목포시민신문] 목포하당청소년문화센터가 목포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하당행복마을학교 운영과 찾아오는·찾아가는 마을 학교를 총 20회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마을학교는 목포교육청을 중심으로 지역·문화·생태적 환경을 고려한 지역 밀착형, 지역특화형 마을 교육공동체 모델링을 개발해 마을과 학교가 상생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하당행복마을학교 관계자는 “‘목포형 청소년 보드게임 목포 한 바퀴’를 개발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자원을 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마을 쿠키 클래스를 통해 마을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나눔과 소통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마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하당중 학생들은 “마을을 구성하는 다양한 장소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마을 전체가 학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