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13일 “최근 하당청소년문화센터 3층 행복플랫폼에서 ‘목포시 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전남 최초로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기본법 목적 및 기본이념 달성을 위해 민·관 청소년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를 구성했다.

목포시 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는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돌봄 공동 협력사업과 네트워크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청소년 정책 개발 ▲청소년지도자 역량 강화·권익 증진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 지도자들의 연대를 통한 활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인철 목포시 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 위원장은 “2년의 준비 과정을 거쳐 5개 영역, 13개 청소년 기관이 참여해 발족한 만큼 활동·상담·보호·돌봄 구분 없이 지역 청소년들이 목포를 떠나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