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YMCA가 운영하고 있는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김형수)와 하당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김민재)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와 청소년, 지도자들이 지난 12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전라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9개의 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2021 전라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과 청소년 활동 아이디어부문에서 활발히 활동한 모범 청소년과 우수 동아리, 지도자를 선발해 포상하는 자리이다.

목포ㆍ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이번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 등 9개의 상을 받아 청소년자원봉사와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의 비전 확립과 사기진작에 큰 영향을 주었다.

자원봉사 터전 부문에서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하당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의 학교, 목포센터 윤주희(목포정명여고) 청소년이 전라남도지사상을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당기세요’, 정하람, 정하랑(목포문태중), 하당센터 양세빈(목포중앙여중)청소년이 전라남도교육감상을 목포센터 양선옥 지도자, 하당센터 서진명 지도자가 청소년미래재단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관상을 수상한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속된 코로나 19로 인하여 대면 봉사활동이 쉽지 않은 여건에서도 소규모지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고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한 하당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의학교는 자기주도형 자원봉사으로 청소년 목포사랑운동으로 지역친화형 봉사활동과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으로 크게 노력하였다.

또한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대회에서 라온하제 영상동아리 정하람, 정하랑 청소년은 “야외운동기구 안전 돌보미 스마트 봉사활동”과 “마을산책과 생태계교란식물 조사와 제거 봉사활동”으로 도교육감상을 수상하여 WITH 코로나시대에 청소년 봉사활동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창의적인 제안을 하였다.

김형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시민으로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 및 참여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